페라리 푸르상게 베꼈나? 중국 샤오미 SUV ‘XM11’ 등장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2024-06-30 12:44:03
샤오미는 전기 세단 SU7를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모델인 SUV를 개발 중이다.
샤오미의 두 번째 모델은 SU7과 플랫폼 및 전기모터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명 MX11은 내년에 데뷔할 예정이며, 전기 모터를 추가하고 주행 거리를 확장하는 옵션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엔 신차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위장막으로 가린 채 발견됐다.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제작된 렌더링을 보면 양산차에 대한 대략적인 디자인 및 아이디어를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SugarDesign_1’에 게재된 샤오미 SUV를 보면 측면 디자인이 세단과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샤오미는 자동차의 디자인을 완전히 개편하고 크기를 키우는 대신 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 5, 페라리 푸로상게 등과 유사하게 세단과 SUV의 균형을 이루는 모델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렌더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는 세단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약간 들어 올려진 SUV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 디자인은 또한 페라리 푸로상게에서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빌려왔다.
렌더링 차량의 전면부는 세단과 거의 동일해 보이지만 약간 더 세련된 분할 헤드램프가 있으며, 전면에 유광 블랙 요소 세트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더해준다.
측면은 유광 블랙 펜더와 블랙 사이드 스커트가 눈에 띈다. 루프라인은 변경돼 SU7보다 더 높게 위치한다. 후면 쿼터 패널도 크기가 커졌으며 약간 측면에서 보면 디자인이 푸로상게와 비슷하다는 것을 즉각 알 수 있다.
두 번째 렌더링은 ‘EET China’ 웹페이지에 공유됐다, 렌더링에 표시된 모델은 그렇게 매끄럽지 않고 더 높은 패시아, 더 날카로운 선, 더 적은 곡선을 갖고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SugarDesign의 작품과 유사하며, SU7과 마찬가지로 곡선 LED 후미등 한 쌍과 전폭 라이트 바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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