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한 달간 전시형 빛 축제 ‘빛을 담은 정원‘ 개최
미디어아트로 밝히는 국립극장 문화광장, 비대면 음성 도슨트도 제공
박영배
pyb@thedrive.co.kr | 2021-12-20 12:43:18
국립극장은 제2회 국립극장 빛 축제 ‘빛을 담은 정원’을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3일까지 한 달간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형 축제로,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공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국립극장 빛 축제 ‘빛을 담은 정원’은 도심 속 안락함과 여유가 함께하는 정원을 주제로 펼쳐진다. 안내된 길을 따라 남산의 정취를 느끼면서 ▲대형 LED 조형물 ▲증강현실 ▲반응형 미디어 장치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창겸·한호·곽인상·김유석·이재형 작가의 작품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미래의 희망을 표현하며 국립극장 문화광장 일대를 밝힌다. 또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비대면 음성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광장에서 하늘극장 방향으로 이동하면 LED스크린에 한겨울 추위 속에 만개한 꽃을 영상으로 시각화한 김창겸 작가의 ‘봄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문화광장을 둘러싼 무지개 쉼터와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다양한 모양의 경관조명과 LED 조형물을 한 공간에 배치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재형 작가의 ‘빛의 정원’으로 시작해 서정적인 음악 선율에 맞춰 반응형 미디어가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김유석 작가의 ‘빛 요정과 숲길’과 ‘염원의 공간’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공간은 오로라 필름을 부착한 삼각형 배치의 조명 구조물로 빛을 통해 초현실적 분위기로 탈바꿈한 공간에서 마지막으로 새해 염원을 기원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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