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100대 완판…추가 물량 투입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2-26 12:37:29

 

미니 코리아가 영국 대표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와 협업한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미니 특유의 경쾌한 주행 감성과 폴 스미스의 위트 있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한정판이다. 국내에는 100대 한정으로 출시됐으며, 지난 1월 사전 예약 개시 후 한 달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미니 코리아는 추가 물량 도입을 결정했으며, 하반기에는 폴 스미스 에디션의 내연기관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미니 고유의 실루엣에 전용 컬러와 디테일을 더했다. 외장 색상은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등 세 가지로 제공된다.

 

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에서 영감을 받은 ‘노팅엄 그린’을 적용했다. 특히 루프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더해 에디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미드나잇 블랙 모델에는 유광과 무광 블랙이 대비되는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를 적용했다.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 장착되며, 휠 캡과 테일게이트 손잡이에는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안녕)’ 레터링이 투영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 기능도 적용됐다. 이 밖에 차체 하단 블랙블루 색상의 밴드는 수명을 다한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다.

 

실내는 미니의 헤리티지와 폴 스미스의 디자인 철학이 조화를 이룬다. 직물 소재 대시보드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으며, JCW 스포츠 시트에도 동일한 패턴을 확장해 통일감을 높였다. 직경 240㎜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는 전용 그래픽과 배경 테마가 적용되며, 미니 앱에서도 전용 테마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더했고, 플로어 매트에는 ‘폴스 래빗’ 그래픽을 적용했다. 도어실에는 폴 스미스의 모토 문구를 새겨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54.2㎾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h의 전비를 기록했으며,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 WLTP 기준 최대 402㎞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 기능의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2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열선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70만 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국고 보조금 396만 원을 포함해 최대 91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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