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1회 코리아 톱 파일럿 선발대회' 개최
우리나라 최고의 파일럿은“홍석영 교관·권태훈 훈련생”,2개 부문 총 6명 선발
박영배
pyb@thedrive.co.kr | 2022-09-26 12:21:44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가 전략자원인 우수 조종인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산업계의 재도약 및 조종인력 양성ㆍ취업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9월 23일 '제1회 코리아 톱 파일럿 선발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하늘드림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종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11개 대학, 2개 직업전문학교, 5개 업체)이 협력하여 개최했으며, 참가자들은 1차 학과시험(9.16,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차 항공기(세스나) 시뮬레이터 실기평가(9.23,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진에어ㆍ제주항공ㆍ티웨이항공 및 정부 심사관의 평가)를 통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전국 조종훈련 전문교육기관에서 대표로 선발된 총 26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학과시험 통과자 18명을 대상으로 2차 비행기량 실기평가를 거쳐 부문별(교관ㆍ훈련생 부문) 각 3명, 총 6명을 선발했다.
톱 파일럿으로 훈련생 부문에서 한국항공대 소속 권태훈이, 교관 부문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소속 홍석영이 선발됐다.
'제1회 코리아 톱 파일럿 선발대회' 시상식은 9월 24일 개최된 “제7회 항공레저 FESTA” 개막식에서 열렸다.
훈련생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한국항공대 소속 권태훈은 급작스런 기상악화 등이 제시되어 훈련생이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시나리오 속에서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유지한 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교관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소속 홍석영은 안정적인 이ㆍ착륙 기동과 돌발상황에 대해 차분히 대처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소감에서 그는 ‘팬데믹으로 항공업계 채용시장이 동결되었어도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비행훈련에 임한 것이 이번 우승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총 6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1위 100만원, 2위 70만원, 3위 5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를 포함한 본선 참가자 모두 항공사에서 심사관으로 참석한 현직 기장과 멘토ㆍ멘티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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