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니로 기반 차세대 기아 ‘니로 EV’ 포착
타이거 노즈 대신 상어 이빨 그랠 채택할 듯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2021-09-12 12:16:18
외신 ‘오토에볼루션’의 카메라에 포착된 차세대 니로 EV는 짧은 오버행과 새로운 실루엣, 대형 휠베이스를 가졌다. 기아는 그동안 피터 슈라이어의 호랑이 코 그릴을 브랜드의 상징으로 삼았으나, 하바니로 콘셉트는 호랑이 코 대신 상어 이빨을 연상시키는 샤크 투스(shark tooth) 그릴을 장착했다. 다만 니로 EV는 그릴을 완전히 덮여버릴 가능성도 있다.
생산 차량에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반영되지 않은 반면, LED 기술로 더욱 얇아진 테일램프는 그대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니로의 C필러도 하바니로처럼 경사져있다.
이번에 내부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다만 앞선 스파이샷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하바니로 콘셉트의 대담한 모습과는 거리는 있지만, 요즘 자동차에서 주로 사용되는 두 개의 대형 스크린을 적용했다.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과 배터리의 조합이 어느 정도 성능을 보여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차세대 모델에서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전력과 배터리 용량뿐만 아니라, 충전 속도 개선 및 길어진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니로 EV는 201마력에 EPA 기준 384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가졌다.
차세대 니로는 올해 말 공식 발표되고 2022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2023년형으로 출시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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