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7 코나’ 출시… 59만 원 내렸다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4-07 12:13:25

▲ 2027 코나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코나’의 연식변경 모델을 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7 코나는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한 신규 ‘H-Pick(에이치픽)’ 트림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 트림 ‘모던’의 사양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가격 경쟁력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H-Pick 트림에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등 주요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트림 가치를 높였다.

 

반면 기본 트림인 ‘모던’은 일부 사양을 선택 옵션으로 전환해 가격을 낮췄다. 인조가죽 시트와 내장재는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로 분리했고, 일부 편의 사양을 상위 트림으로 조정해 판매 가격을 49만 원 인하했다. 이를 통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사양 재구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비게이션과 ECM 룸미러 등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며 최대 59만 원의 가격 인하를 실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 전용 블랙 휠을 새롭게 추가해 코나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신규 인포테인먼트 테마 구독 서비스(FoD, Features on Demand)를 도입했다.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 ▲포켓몬 메타몽 월드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신차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2026 in Seoul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현장에는 2027 코나가 전시되며, 포켓몬 디스플레이 체험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기준 ▲모던 2,429만 원 ▲H-Pick 2,647만 원 ▲프리미엄 2,875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360만 원 ▲H-Pick 2,588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모던 2,896만 원 ▲H-Pick 3,075만 원 ▲프리미엄 3,31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코나는 경제성과 고급감이라는 상반된 고객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정교하게 구성했다"라며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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