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대체할 EV ‘에어로-B’ 최초 포착
황수아
auto@thedrive.co.kr | 2021-09-10 12:09:49
외신 ‘모터1’이 촬영한 스파이샷을 보면 차량은 그릴과 헤드램프 위의 테이핑 외에는 위장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ID.3과 ID.4로 미루어볼 때 메인 램프 사이에 액센트 조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은색 트림의 줄무늬는 마치 그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구부가 아니다.
사진을 보면 아래쪽의 검은 부분도 흡기구가 아니며, 단지 페인트 칠로 흡기구를 연상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EV는 연소 엔진처럼 열을 식힐 필요가 없어 시원한 외부 공기를 공급하는 중앙의 흡기구로도 충분하다.
후면은 뒷유리 상단에 넓은 스트립의 중앙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하부 페시아의 사다리꼴 모양은 배기관을 연상시키지만, 이 차량은 전기차이다.
에어로-B는 폭스바겐 스페이서 비지온(Space Vizzion)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온처럼 에어로-B도 세단 외에 왜건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파사트를 대체하게 된다. EV로의 전환을 통해 더 작은 차량 크기에도 불구하고, 페이톤과 동등한 수준의 넓은 실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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