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출원에서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비밀
황수아
auto@thedrive.co.kr | 2021-05-28 12:02:47
테슬라가 미국특허청(UPSTO)에 제출한 특허 이미지가 유출됐고, 덕분에 사이버트럭 사용자 UI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당 특허 이미지는 ‘AMuchVaccinatedFace’에 의해 트위터에 게시됐다.
USPTO 웹사이트는 아쉽게도 어둡고 흑백이긴 하지만, 사이버트럭 디자인의 대부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이버트럭의 최종 디자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다.
대부분의 UI 이미지는 화면 우측에 610마일(981km)의 주행가능거리가 나타나 있으며, 트라이 모터 모델의 경우 500마일(8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주행가능거리 옆에는 외부 온도와 시계가 위치한다.
특허 출원 이미지들은 스트리밍 음악화면, 지상고 조절, 주행모드 등 차량 컨트롤 메뉴, 팬 메뉴, HVAC 기류 방향을 보여주는 3가지 그래픽 등 다양한 것들을 보여준다. 홈 스크린에서는 날씨, 달력, 뉴스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용 트레일러를 제공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른 견인 이미지에는 20,000파운드(약 9071kg) 트레일러(최대 견인용량 6350kg)를 견인하는 동안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카메라로 보인다.
또한 사이버트럭의 내비게이션 및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여러 이미지가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새로운 3D 효과가 있으며, 이 이미지들은 테슬라의 다가오는 V1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오토파일럿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주행가능거리가 112마일(180km) 정도 남았을 때, 32%의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충전 화면도 엿볼 수 있었다. 두 개의 오프로드 스크린이 있는데 하나는 외부 카메라, 다른 하나는 타이어 및 서스펜션 정보를 제공한다. 두 오프로드 스크린 모두 피치 및 롤 게이지를 표시한다.
가장 멋진 이미지 중 하나는 스토브톱과 수납 카운터 공간을 갖춘 풀 아웃 키친이 있는 배드 캠퍼의 모습이다. 풀아웃 주방은 리비안 R1T의 캠프 주방과 비슷해 보이는데, 구매자들은 과연 이 옵션과 사이버랜드 캠핑카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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