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네시스, 여름부터 애플카키로 시동 건다
정가현
auto@thedrive.co.kr | 2022-01-17 11:56:42
애플카키는 애플에서 2020년 6월에 도입한 기능으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의 지갑 어플에 있는 디지털 키로 도어를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은 이전부터 가능하긴 했지만, 애플카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문에 갖다 대면 도어가 열리고, 실내 특정 공간에 스마트폰을 내려놓기만 해도 시동을 걸 수 있는 등 말 그대로 하나의 자동차 키가 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는 BMW 차량만 지원했지만,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일부 모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에도 iOS 15 구성 파일 코드에서 제네시스를 지원 차량 접근 단말의 ‘파트너’라고 지칭해 기존 BMW에 이어 애플카키 지원 대상이 확장되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모은 적이 있었다. iOS 15에서 애플카키는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와 울트라 와이드밴드 지원 등 주요 업그레이드가 추가돼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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