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왜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있을까?
정가현
auto@thedrive.co.kr | 2022-01-20 11:36:10
사실 스팅어는 국내에서는 수요가 크지 않은 자동차다. 2017년 출시 이래 4년 연속 국내 판매량은 하락세로, 작년에는 가까스로 3,000대를 넘겼다.
최근 들어 SUV 수요가 높아지고 기존 내연기관차를 친환경차로 대체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스포츠세단이 설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해외에서 스팅어는 스포츠세단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경제적인 차량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2018년형 스팅어는 아직까지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외신 ‘핫카’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뛰어난 성능
스팅어는 터보차저 3.5리터 V6 엔진으로 6,000rpm에서 최대 365마력, 1,300rpm에서 376lb-ft(5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이며 오버헤드 캠샤프트와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 다양한 기능
스팅어가 럭셔리카라는 인식은 많지 않지만, 넉넉한 공간에 앞좌석 열선시트와 LED 조명,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통합 사용이 가능해 고급스러운 면모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차선유지보조장치, 적응형 크루즈컨트롤 등의 안전사양을 갖춰 해외에서는 스팅어의 안전성을 높게 산다.
실제로 미국에서 스팅어의 판매량은 줄어들기는 했지만, 국내만큼 심한 하락세는 아니다. 2018년 16,806대 판매로 정점을 찍고 202년 12,556대로 줄었지만, 작년에는 다시 13,517대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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