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WEC 첫 출전서 완주…하이퍼카 경쟁력 시험대 통과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4-29 11:23:51

 

▲ <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월드 내구레이스 무대 데뷔전에서 완주에 성공하며 향후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해 두 대 모두 완주했다고 밝혔다.

 

경기 중반 #17 차량은 일시적으로 9위까지 오르며 경쟁력을 보이기도 했다. 레이스 중 경쟁 팀 드라이버가 코너링 성능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도 나왔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2024년 12월 팀을 공개한 이후 자체 엔진 개발과 드라이버 구성을 진행해왔다. GMR-001 하이퍼카에는 ‘G8MR 3.2L 터보 V8’ 엔진이 적용됐으며, 약 2만5천㎞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 <출처=제네시스>

 

WEC는 6시간 이상, 최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내구레이스로 차량 성능과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한 차량당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주행하며 다양한 변수에 대응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는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 다니엘 훈카데야, 마티스 조베르, 마튜 자미네, 폴-루 샤탕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운영했다. 경기 결과 #17 차량은 15위, #19 차량은 17위를 기록했다.

 

랩타임에서도 상위권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7 차량의 베스트 랩은 1분33초090으로 우승 차량과 0.6초 차이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 시릴 아비테불은 “이번 대회는 신뢰성과 운영 역량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열리는 ‘스파-프랑코샹 6시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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