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타이어’로 세계 홀렸다… 금호타이어, 레드닷 2관왕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23 11:22:54

▲ <출처=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으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 ‘로드벤처 RT’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옴니 링’은 미래 교통 시스템에 최적화된 모듈형 타이어다. 자유로운 다방향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미래 도심 환경에서 효율적인 이동성을 제공하며, 압축 구조를 적용해 모빌리티 플랫폼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타이어 모듈 수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출처=금호타이어>

 

또한 주행 환경과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도심 주행 시에는 소음 저감과 연비 향상을 위한 빗살무늬 패턴을, 도시 간 이동 시에는 고속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한 블록 형태의 패턴을 적용했다. 해당 콘셉트는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 본상에 선정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겨냥한 연구개발 역량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는 “금호타이어의 미래 비전을 담은 콘셉트 타이어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발맞춰 미래 시장을 선도할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주요 디자인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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