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중고차 매각 서비스 강화… ‘공개 입찰 플랫폼’ 도입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6-04 11:07:47

▲ 한성자동차 방배 본사 <출처=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고객의 차량 매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을 선보이며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성자동차는 4일 고객이 보다 쉽고 투명하게 차량을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최근 AI 기반 상담 체계 구축 등 IT 투자를 확대하며 추진 중인 고객 경험 중심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은 고객이 차량 매각을 의뢰하면 차량 정보를 확인한 뒤 복수의 전문 중고차 매매업체로부터 입찰을 받아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여러 업체를 직접 방문해 견적을 비교할 필요 없이 한성자동차의 검수와 중개를 통해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성자동차가 직접 차량을 매입해 품질 점검과 보증을 거쳐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사업과는 별개로 운영된다. 고객의 차량 처분 과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차량 검수부터 입찰, 최종 거래까지 전 과정을 전문 인력이 관리한다.

 

▲ 한성자동차 방배 본사 <출처=한성자동차>

 

특히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전문 중고차 업체들의 최고가 매입을 유도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차량을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은 물론 거래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신차 구매부터 차량 관리, 중고차 판매, 재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고객 여정’을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중고차 공개 입찰 플랫폼은 고객이 차량을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차 구매부터 차량 관리, 중고차 판매,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고객 여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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