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개발 거친 화요 ‘화요진심’…쌀 증류 원액과 6년근 홍삼 배합

옹기 숙성 원주에 정관장 국내산 홍삼농축액 적용…저온 안정화·단계별 여과 거쳐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2026-08-26 11:01:58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약 13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쌀 증류 원액과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결합한 ‘화요진심’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홍삼농축액을 증류주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배합과 여과 공정에 중점을 뒀다. 화요는 원액과 홍삼농축액을 혼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혼탁을 줄이기 위해 여러 여과 방식을 비교하고 저온 안정화와 단계별 여과 공정을 적용했다.

 

제품의 기반이 되는 증류 원액은 100% 국내산 쌀을 발효한 뒤 감압증류하고 옹기에서 90일 이상 숙성해 만든다. 여기에 정관장 6년근 국내산 홍삼농축액을 완제품 기준 2.5% 배합했다. 750ml 제품 한 병을 기준으로 약 18.75g의 홍삼농축액이 포함된다.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맑은 황금갈색을 띠며 쌀 증류주의 정갈한 향에 인삼 향이 더해지고, 마신 뒤에는 홍삼 특유의 쌉쌀한 풍미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서로 성질이 다른 원료를 하나의 주류 제품에 적용할 때는 맛과 향뿐 아니라 혼탁이나 침전 등 제품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해 배합 이후의 공정 설계도 중요하다. 화요는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홍삼농축액에 적합한 제조공정을 별도로 마련했다.

 

화요는 그동안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해왔다. 화요진심에서는 기존 증류 방식을 기반으로 홍삼을 접목해 기존 제품군과 다른 원료 조합을 적용했다.

 

화요 관계자는 “홍삼농축액을 단순히 첨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합과 여과 공정을 새롭게 적용해 하나의 술로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며 “추석을 앞두고 주류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화요진심은 750ml 용량으로 8월 24일부터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백화점, 광주요 직영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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