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년 500명 대상 ‘HINT’ 2기 모집…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2026-09-14 10:40:33

▲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4일부터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 2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을 다루는 ‘모빌리티 AI’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AI 전환을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0월 말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2박 3일 합숙 교육으로 시작한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각 권역별 교육장에서 통학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제조 현장 견학과 현직자 특강, 실차 체험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비와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기초 소양 교육 등도 지원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대전, 청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 교육장을 운영한다. 전체 교육의 약 90%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진행해 지역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각지의 청년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전문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기 참가 신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HIN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INT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만의 모빌리티 분야 전문성과 현장 교육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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