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12대 한정 생산! 미래지향과 혁신 담은 ‘쿤타치 LPI 800-4’ 공개

황선표

auto@thedrive.co.kr | 2021-08-17 10:39:19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쿤타치’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재현한 한정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V12엔진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세로 형태로 배치된 V12 엔진을 통해 람보르기니 고유의 사운드를 유지하였으며, 동시에 시안을 위해 최초 개발된 람보르기니의 슈퍼 캐패시터 기술이 적용됐다.

쿤타치 LP 800-4는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대출력을 발산하며, 최고속도 350㎞/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는 8.6초에 도달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인테리어는 본래의 쿤타치 디자인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특별히 디자인된 컴포트 시트와 대시보드에 적용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가죽은 기하학적인 스티치가 특징이며, 1970년대 특유의 대담한 스타일과 낙천성을 드러내는 스퀘어 모티브를 특징으로 한다.

20인치 프론트 휠과 21인치 리어 휠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피렐리P 제로 코르사 타이어가 장착되며 1980년대 수화기의 다이얼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쿤타치LPI 800-4의 고객은 다양한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임팩트 화이트’, 옐로우 색상의 ‘지알로 쿤타치’ 그리고 그린 색상의 ‘베르데 메디오’가 있으며 단일 색상의 외장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현대적인 색상으로는 ‘비올라 파시패’ 또는 ‘블루 우라노스’가 포함되며 메탈릭 재질의 컬러 선택도 가능하다.



LPI 800-4를 위한 8,4인치 HDMI 센터 터치스크린은 커넥티비티와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자동차 제어 장치를 포괄한다. 또한 '스타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독특한 버튼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버튼을 누르면 쿤타치의 디자인 철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쿤타치 LPI 800-4는 112대로 한정 생산되는데, 112는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최초 개발 당시 사용된 'LP 112'라는 내부 프로젝트명을 의미한다. 쿤타치 LPI 800-4는 내년 1분기부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쿤타치 LPI 800-4는 이 시대 자동차가 나아가야 하는 비전을 보여주는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라며, "쿤타치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및 기술적 규칙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한계를 넘어 예상치 못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람보르기니의 철학을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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