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2 내부 최초 유출…커브드 디스플레이
황수아
auto@thedrive.co.kr | 2021-07-16 10:36:11
M2는 현재 판매 중인 가장 강력한 자동차 중 하나로, 차세대 모델 역시 높은 기대치를 충족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다.
외신 ‘카버즈’가 공개한 이번 사진은 독일의 한 도로에서 프로토타입을 시험 중 포착됐으며, 사진을 통해 새로운 M2의 개선된 인테리어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2시리즈는 8.8인치 터치스크린과 5.1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반면, 신형 M2에서는 전기 i4나 iX와 유사한 훨씬 큰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i4나 iX 모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M2가 이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M2 프로토타입의 외부는 여전히 완전 위장된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세부사항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그릴과 헤드램프는 기본 모델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유출된 사진에서 보았듯이 신형 M2는 더 넓은 하단 그릴과 네모난 흡기구의 맞춤형 프런트 범퍼를 장착해 더 공격적인 느낌을 기대할 수 있다.
뒤쪽으로 이동하면 고성능 제동 시스템으로 뒷받침되는 경량 휠을 볼 수 있고, 펜더도 표준 2시리즈에 비해 약간 더 넓어 보인다. 또한 스포티한 4개의 테일파이프 배기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더 공격적인 리어 범퍼와 트렁크의 작은 스포일러에 연결돼있다.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M2는 M3 및 M4와 동일한 3.0리터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소문에 의하면 M3 및 M4 컴페디션에서 503마력, 66kg.m의 토크를 출력하는 반면, 새로운 M2에서는 490마력을 출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새로운 M2는 444마력으로 평가되는 M2 CS 보다 더 강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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