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투자한 AR기업 ‘웨이레이’, 신제품 공개
황선표
auto@thedrive.co.kr | 2021-09-08 10:35:44
차량용 AR 딥테크 기업인 웨이레이가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를 2021 뮌헨 IAA 모빌리티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거리에서 가상 화면의 각 요소를 표시할 수 있다. 도심 속이나 고속도로 위를 주행 중인 경우 근거리에서 대시보드의 필수 항목에 대한 정보를 표시한다. 원거리 표시 정보는 디스플레이에 실제 지면 위 네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및 게임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트루 AR의 다양한 AR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평면에 구현한다.
웨이레이의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승객이 유리 표면을 통과해 인식하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운전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나아가 차량 내부에 물리적인 대시보드가 필요하지 않게 한다. 2020년 HUD 시장 가치가 약 8억6600만 달러(약 1조 12억 6,920만원)로 평가되고, 2025년에는 약 33억7000만 달러(약 3조 8,963억 9,4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첨단 기술로 차량과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연결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는 특수 광섬유를 통해 영상 생성 장치로 가는 적색-녹색-청색 광선을 생성한다. 이 장치는 적은 부피를 차지하여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영상 생성 장치를 통과한 광선은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의 핵심 구성 요소인 홀로-윈드쉴드와 만난다. 홀로-윈드쉴드는 맞춤형 광중합체에 기록된 홀로그램 광학소자와 자동차 글레이징 코팅 기술에 대한 사양을 충족하는 기능 층으로 구성된다.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주행 및 엔터테인먼트 AR 앱플리케이션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교통 상황과 맥락에 가장 적합한 AR 앱만 선택적으로 표시되도록 한다. 반면, 운전자가 안전하게 정차해 있을 때는 엔터테인먼트 AR 애플리케이션, 여정 및 주변 환경 관련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자율주행 차량의 경우, 운전자와 승객은 오토 파일럿 기능이 위험 원인을 식별했는지 즉시 확인하고 이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한다.
각 분야 선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제품 개발 및 양산 협력
웨이레이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독점 파트너와 협력 하에 개발되었다.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첨단 폴리머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와 협력해 볼륨 홀로그래피 광학소자용 투명 광중합 필름을 개발했다. 또한, 벨기에 겐트에 본사를 둔 첨단 자동차 유리 설계 및 제조사 AGP의 e글래스에서 라미네이트 처리된 곡선형 유리 부품의 얇은 특수층을 통합하여 vHOE의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유리 제조를 책임지고 있다.
비탈리 포노마레프 웨이레이 설립자이자 CEO는 “딥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는 웨이레이의 최첨단 기술을 실제로 구현한 매우 중요 제품이며, 2023년 초까지 대규모 양산할 예정이다.”라며, “이 기술은 운전자와 승객의 경험을 전혀 새롭게 바꿔 놓아 우리가 자동차 내부에서 보내는 순간을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모험으로 바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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