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빌드, 131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소프트뱅크벤처스, SK디앤디 메인 투자자로 참여.. 라이트하우스, 뮤렉스파트너스, 하나벤처스도 참여
박영배
pyb@thedrive.co.kr | 2021-02-01 10:17:42
건축 IT플랫폼 하우빌드가 지난 18일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SK디앤디가 메인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라이트하우스, 하나벤처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기존 시리즈A에 투자했던 뮤렉스파트너스도 투자를 함께했다. 금번 투자는 지난 2019년 11월, 30억 원 규모로 마무리된 시리즈A 투자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
하우빌드는 건축 지식이 비교적 얕은 개인 건축주도 쉽고 경쟁력 있게 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건축사와 건설사를 입찰 방식으로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온라인 상으로 설계 및 공사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건축의 품질을 높일 뿐 아니라 공사대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하우빌드는 1만5,000여 건의 현장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사비 예측 및 수익성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건물 하나를 지으면 10년을 늙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기존 건축 시장에서 개인 건축주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대변하는 말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하우빌드는 이런 건축 시장에서 18년간 모아온 데이터를 통해 건축주-설계사-건설사를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방법으로 이어주며 시장을 혁신하고 있고, 그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서동록 SK디앤디 가치성장본부 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SK디앤디가 경쟁력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SK디앤디는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IT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접목한 디지털 디벨로퍼로의 진화를 위한 투자와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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