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트럭 세비 출고 내년으로 연기
황선표
auto@thedrive.co.kr | 2021-07-29 09:44:32
테슬라가 약 1주 전 올해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던 배터리 전기트럭 세비의 출고를 다시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세미는 2017년 발표 당시 계약금 5,000달러를 제시했으며 kW 당 평균 0.12 달러인 미국의 저렴한 전기요금을 통해 유지비가 저렴하며, 태양광발전을 이용하는 경우 유지비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었다.
연료 비용으로 100만 마일 (약 160만 km) 주행시 20만 달러 (약 2억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하기도 했다. 36톤의 트럭은 항속거리 300마일 버전은 15만 달러, 500마일 버전은 18만달러의 가격까지 제시했었다.
기술적인 내용은 가속 성능이 트레일러가 없는 상태에서 0-60 마일/h (약 97km/h) 5초로 동급 디젤 트럭의 15초보다 세 배 빠르다고 발표했었다. 최대 적재인 8만 파운드 (약 36톤)를 적재한 상태에서는 0-60 마일/h까지 약 20초가 걸린다. 일반 디젤 트럭의 경우 1분 정도가 걸린다.
또한 5% 경사로를 65마일/h (약 105km/h)로 오를 수 있다. 기존 트럭의 경우 45마일/h (약 72km/h)로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세미의 경우 시프트 및 클러치 없이 부드러운 가감속이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월, 테슬라가 연말까지 주당 5대의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을 생산하기 위해 기가팩토리 네바다 인근의 새로운 건물에서 세미의 생산 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주 드라이브 액슬 생산 라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반 조립 라인이 생산을 시작하기 전에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출고되는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테슬라는 처음 몇 대의 세미 트럭을 자체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장기 예약 보유자도 올해 인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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