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케이, '식사-대곡 셔틀'로 주민 참여형 교통 솔루션 제시
윤지현
auto@thedrive.co.kr | 2022-02-15 09:41:14
식사동은 경기 고양시 인구 105만명 가운데 약 10%(10만명)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현재 위시티 대단지를 비롯해 1만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최근 주민들 바람대로 신교통 수단(트램) 신설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2029년까지 기다려야 해 5년 이상을 꼼짝없이 교통 소외 지역으로 남아 있어야 했다.
이를 해결한 건 주민 참여형 교통 솔루션인 ‘식사대곡셔틀’이다. 식사대곡셔틀은 식사동 주민 1500여명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식사동~대곡역 간 직통 셔틀이다. 주민들이 직접 경비를 부담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식사대곡셔틀은 최근 신도시 등 교통 취약 지역의 해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사대곡셔틀회 운영진은 “현재 주중 출퇴근 시간에 10분 단위로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존 마을버스로 40분이 걸렸던 식사동~대곡역 간 이동 시간이 15분으로 줄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했다. 이어 “그라운드케이의 기술력 덕분에 코로나 시대에 필수인 비대면 탑승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식사대곡셔틀이 교통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솔루션을 찾은 대표 사례로 꼽히면서 인근 신도시인 고양 덕은지구도 셔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라운드케이 담당자는 “인천 영종도, 검단신도시, 계양구 등에서 운영되는 수요 응답형 아이모드버스처럼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의 스마트 모빌리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사대곡셔틀 프로젝트로 기업형 이동 솔루션에 집중된 자사 디지털 기술을 생활 밀착형 출퇴근 셔틀 운영에 적용해 스마트 교통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협업해 교통 취약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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