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동력 끊겨 ‘싼타페‧싼타크루즈’ 등 5.3만대 리콜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2022-10-15 09:38:32
주행 중 싼타크루즈에서 갑자기 동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해당 신고를 분석한 결과, 변속기에서 근본 원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문제의 변속기는 습식 듀얼클러치로 2.5L 터보 4기통 싼타크루즈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에 적용된다.
이후 현대차는 미국 자동차결함조사국에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고압 전기 오일펌프 내부에 결함이 있다”면서 “그것이 페일 세이프 주행모드를 일으키는 가장 큰 근본 원인”이라고 보고했다.
미국에서만 총 53,142대의 차량이 리콜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싼타페 32,833대를 비롯해 싼타크루즈 9,142대, 쏘나타 6,840대, 엘란트라N 1,165대, 벨로스터N 2,130대, 코나N 1,032대 등이다. 리콜 대상 차량들의 생산 시기는 2020년 8월 20일부터 2022년 5월 13일 사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는 “내부적 결함으로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이상이 생기고,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여러 개의 경고등이 뜬다. 내부 결함을 감지한 차량은 페일 세이프 주행모드로 전환하고, 약 20초에서 30초간 동력이 떨어진다. 이후 변속기와 기어 불능으로 차량이 파워를 완전히 잃게 된다."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