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빌리티와 건물을 연결하는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 비전 공개
박진희
auto@thedrive.co.kr | 2023-01-30 09:36:02
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월) 모빌리티와 건물의 유기적인 연결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모바일 리빙 스페이스(Mobile Living Space: 움직이는 생활 공간)’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모빌리티 공간을 재정의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수단에 그치지 않고 한층 진보한 미래형 거주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가치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에 이미 ‘액티브 하우스’라는 미래 기술 영상을 통해 건물과 모빌리티의 연결 콘셉트를 공개한 뒤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비전에서는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특허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모빌리티와 건물의 외관이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외부의 공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수축과 팽창이 가능한 고무 재질의 연결 부품을 고안했으며, 모빌리티가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시간 동안 건물의 전원을 이용해 무선으로 충전될 수 있도록 하는 시나리오, 모빌리티의 에어컨과 히터와 같은 공조 시스템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어 기술 등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와 건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10개의 기술에 대한 특허를 국내와 해외 주요 시장에 출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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