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되레 큰소리 친 민폐 주차 차주
전소민
auto@thedrive.co.kr | 2023-06-26 09:32:25
많은 사람이 오가는 건물 주차장 입구를 막아 다른 차량의 진출입을 방해한 얌체 운전자가 되레 큰소리를 친다는 하소연이 전해져 비판이 일고 있다.
2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얌체 주차차량 때문에 분통이 터진다는 글이 올라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한 차주가 건물 진출입로에 차를 세워 다른 이용자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특히 민폐 차주는 무려 한 달여간 같은 위치에 주차를 했고 심지어 차주는 해당 건물이 아닌 옆 건물에 사는 사람이라고 A씨는 설명했다. 해당 차량의 민폐 주차에 불편을 느낀 A씨는 이날 아침 출근길에도 출입구를 막아 해당차주에게 ‘아침 일찍 차 뺄 자신 없으면 남의 차 앞 막지마라’고 문자 연락했다.
이에 화가 난 민폐 차주는 되레 A씨에게 “경찰에 신고 하던가 알아서 하라”라며 “전화 예절을 그따위로 당신 부모가 가르쳤나 보다”라고 되레 큰소리 쳤다. 이어 “급한 건 그쪽이 급한 것”이라며 “미안해 할 일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주차할 곳이 없으면 주차를 할 마땅한 곳을 찾는 것이 맞는 거 아니냐.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거냐”면서 누리꾼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의견을 물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비슷한 경험으로 1시간 넘게 출근 못 한 적도 있다” “안일한 법이 문제다” 등 분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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