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韓 참가자 2명 글로벌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결선 진출
윤지현
auto@thedrive.co.kr | 2022-10-27 09:17:36
올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이다. 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정통적인 퍼포먼스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적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였다.
폴스타는 지난 8월 31일까지 제출된 수백 건의 출품작 중 학생 및 전문 디자이너 부문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 한국인 참가자가 결선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모빌리티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이창하(30)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자동차 디자인 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유명하다. 참여 기회를 얻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이번 주제가 ‘퍼포먼스’이지만 폴스타의 다른 가치인 ‘순수’와 ‘진보’ 역시 폴스타의 중요한 철학으로 유념하면서 디자인했고, 이를 반영해 출품한 ‘2+2 그랜드 투어러’는 스포츠의 높은 퍼포먼스와 안락한 장거리 운전까지도 함께 고려한 콘셉이다”라고 전했다.
폴스타는 최종 수상 디자인을 실물 모델로 제작해 2023년 4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는 "우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또 축하하고 싶다. 자신의 디자인이 폴스타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그것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에서 실물 크기 모델로 선보이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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