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합성연료 이퓨얼 예외허용... 환경단체 반발
박진희
auto@thedrive.co.kr | 2023-03-28 09:01:35
내연기관 차량 판매 전면 금지 법안을 추진한던 유럽연합(EU)이 독일의 반발로 2035년 이후에도 전기 기반 합성연료(e-fuel·이퓨얼) 판매를 허용한다.
이번해 EU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은 EU 회원국들 역시 이를 지지한다며 오는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각국 에너지 장관들이 만나 법제화를 최종 승인한다고 전했다.
앞서 EU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순 제로’로 만들겠다는 100% 감축을 목표로 지난해 탄소배출 규제 합의 법안을 통과시키고 2035년부터 EU 내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도록 했다.
이퓨얼은 전기분해로 만든 수소와 대기 중 포집한 탄소를 결합해 만들어내는 합성연료다. 덕분에 많이 생산할 경우 그만큼 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또는 탄소 중립 연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렇게 만들어진 이퓨얼은 정제를 거쳐 가솔린·경유 등의 형태로 바꿀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퓨얼은 아직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큼 대량생산이 어려우며 생산 효율도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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