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플러스, 모범택시보다 운행 수입 30% 높아
신한수
auto@thedrive.co.kr | 2021-02-08 08:57:46
타다 플러스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도 모범택시보다 30% 높은 운행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타다 플러스의 대당 월평균 수입은 345만원으로 각각 264만원과 269만원에 그친 모범택시와 중형택시 대비 28~30% 높았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동수요가 줄어들면서 모범택시가 큰 타격을 받았다. 모범택시 대당 월평균 요금수입은 19년 4분기 430만원에서 20년 4분기 268만원으로 37.6% 감소했다. 반면 타다 플러스는 9월을 제외하면 매월 평균 3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12월에는 VCNC가 개인택시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이용요금 50% 할인 캠페인을 펼친 덕에 모범택시(189만원) 대비 2배 이상의 수입(410만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캠페인 당시 타다 플러스 차량 가운데 최대 운행수입 기록은 월 820만원에 달했다.
5년 택시운행 경력으로 지난해 9월 타다 플러스에 합류한 김모 씨(45세)는 “고객과 드라이버가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할인 캠페인이 영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VCNC는 오는 3월까지 타다 플러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최대 150만원 상당의 모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오는 15일에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타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타다 플러스는 배기량 2800cc 이상의 고급택시로 개인택시 경력 5년 이상이거나 모범택시 운행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김정웅 VCNC 그룹장은 “타다 플러스는 차원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택시 사업자와 고객, 운송 플랫폼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고급 이동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사분들과 함께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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