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중고차 시장 진출 내년 5월로 1년 늦춰져

시장 진출 이후 판매 대수 제한
“다소 아쉽지만, 따를 것”

조성영

auto@thedrive.co.kr | 2022-04-29 07:28:26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1년 늦어진 내년 5월로 연기됐다. 

 

양사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해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시기를 내년 5월로 연기하고 시장 진출 이후 2년 동안 중고차 판매 대수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의결했다. 

 

심의회는 양사에 중고차 판매를 허용하면서도 2년 동안 판매 대수를 제한했다. 

 

현대차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전체 중고차의 2.9%,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는 4.1%만 판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 기아의 중고차 판매 대수는 각각 전체 물량의 2.1%, 2.9%로 제한된다. 

 

양사가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같은 권고안에 대해 양사는 “다소 아쉬운 결과”라면서도 “권고 내용을 따르겠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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