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꼬리’ 부착한 정체불명의 포르쉐 911 포착

신차 / 류왕수 특파원 / 2020-10-30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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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꼬리’ 스포일러를 부착한 정체불명의 포르쉐 911이 포착됐다. 

포르쉐는 올해 초 포르쉐 911 터보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트랙 중심의 911 GT3로 992세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포르쉐가 아직 새로운 911 터보차저 모델을 완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기본 장착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대체하는 오리꼬리 스포일러를 장착한 정체불명의 911 터보 프로토타입이 테스트 중 외신 카버즈의 카메라에 담겼다.  

 


현지에서는 포르쉐가 오리꼬리 스포일러가 장착된 스페셜 에디션 911 터보 모델을 개발 중이거나, 새로운 스포일러가 모든 911 터보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혹은 911 터보 차체가 장착된 포르쉐 GT 신차를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몇 주 전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은 내년 초 출시될 정체불명의 신형 포르쉐 GT 광고를 위해 미국 자동차 경매 사이트 ‘브링 어 트레일러(Bring a Trailer)’와 제휴한 바 있다. 이 모델의 경우 911 터보 모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실루엣을 가졌으며, 일반적인 911 GT 모델들과는 달랐다.  

 


결정적으로 티저 속 모델은 대형 리어윙이 없다는 점에서 신형 GT3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뒤쪽 펜더에 공기흡입구가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GT3 투어링 모델 역시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이 모델이 911 터보 신형 버전이라면 뒷좌석이 프로토타입에서 제거된 경량 변형 모델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GT3 RS 버킷 시트도 있지만, 양산 모델에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다. 후륜구동에 수동변속기를 장착할 가능성도 있다.  

 


포르쉐 911 터보는 기본으로 3.8리터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0kg.m를 발휘한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경우 더 높은 출력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이 미스터리한 모델의 정체는 포르쉐 신형 GT가 공개되는 내년 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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