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VW’ 로고 변경 차세대 골프부터 장착

AutoInside / 김다영 기자 / 2019-08-23 15: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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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자동차 전기화 시대를 맞아 공식 로고를 변경한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뉴 폭스바겐’을 모토로 디자인됐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로고에 대해 “더 대담하고 화려해질 것”이라고 소개했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로고 변경에는 크게 두 가지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서브 전기차 브랜드 ‘ID’를 출시하면서 미래로 향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것과, 둘째는 문제가 됐던 디젤게이트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도다.



외신 카스쿠프는 이전과 비슷하게 폭스바겐의 상징이 되는 ‘V’와 ‘W’를 바로 인식할 수 있는 레이아웃일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바겐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Jurgen Stackmann)은 “폭스바겐은 모든 영역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실행해왔다. 포괄적인 브랜드 개편은 우리 브랜드의 전략적인 방향 전환의 논리적 결과”라며 “새로워진 폭스바겐은 강력하고 신선하며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폭스바겐이 4년 전 디젤게이트가 불거진 뒤 선택한 ‘트랜스폼 2025+(Transform 2025+)’ 전략의 일환이며, 유럽에서 먼저 선보인 후 오는 10월 중국 등에서도 이 로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내년 초엔 북미와 남아메리카 등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용된다. 폭스바겐은 약 171개국 1만 개 이상의 시설에서 약 7만 개의 로고를 변경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서 폭스바겐은 이전의 브랜드 목소리를 대체할 새로운 사운드 로고도 갖게 된다. 여성의 목소리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은 새로운 로고의 발표와 동시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D.3 전기 해치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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