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車를 망치고 돈도 잃는 행동들

NewCars / 류왕수 특파원 / 2019-06-27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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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자신의 자동차를 망가뜨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차를 지저분하게 타고 다니는 것부터 점검 및 보수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는 것까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행동이 차에는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차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행동을 몇 가지 소개한다. 이 행동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차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1.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음 
주차 브레이크(또는 비상 브레이크)는 가파른 언덕에 차를 세울 때만 사용하는 장치가 아니다. 평상시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변속기가 망가질 위험이 있고, 변속기는 수리 비용이 많이 든다.

2. 수리 미루기 
차를 수리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사소한 수리를 미루는 것이 나중에 더 큰 수리를 불러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공기필터가 더러운데도 교체하지 않으면 팬에 압력을 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자동차를 제때 수리하면 주행 안전성이 더욱 높아지고, 이는 결국 탑승자의 안전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3. 정기적인 세차 
모든 사람들은 깨끗한 차를 좋아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차를 더럽히는 요인들이 많다. 먼지와 나무 수액, 새똥 같은 것들은 차의 페인트에 손상을 입힌다. 겨울에 눈이 오면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도 차의 하부를 부식시킨다. 도로 포장재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은 차에 손상을 입히며 심지어 녹도 유발한다. 따라서 차를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세차는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4. 오일 누출 주의
자동차에서 오일이 누출됐다면, 색깔을 보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갈색 또는 검은색 누출은 엔진오일이며, 빨간색은 파워 스티어링 오일 또는 변속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냉각수 누출은 일반적으로 연하고 밝은 색이다. 오일이 새는 것은 반드시 더 큰 문제가 따라온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차를 바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5. 움푹 들어간 도로에서 질주하기 
때때로 움푹 팬 도로를 달리는 경우가 있다. 되도록 이런 곳을 피하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다면 최대한 느린 속도로 달리는 것이 최선이다. 움푹 팬 도로는 바퀴에 무리를 주고, 얼라인먼트를 변형시키며, 심지어 서스펜션을 망가뜨릴 수 있다. 

6. 타이어 공기압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한 번쯤은 찢어진 타이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고 때문이 아니라면 적절한 타이어 압력을 유지하지 않은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타이어는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타이어의 공기압이 충분하지 않다면 보충해야 한다.  

 


7. 나무 아래 주차 
나무 아래 주차하는 것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차를 시원하게 하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무의 잎과 수액이 차를 더럽히고 페인트에 손상을 입혀 결국엔 차의 가치에 떨어뜨린다. 나무 아래가 아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다른 곳에 주차하는 것을 권한다. 

8. 차내 흡연 
차에서 흡연을 하는 것은 당장의 냄새는 물론, 실내 소재를 변색시키고 나쁜 냄새를 배게 만든다. 흡연자를 태운 중고차가 제 가격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만약 담배를 끊기 어렵다면 최소한 차에서는 껌이나 무연 니코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10. 유지 관리 기록을 하지 않음 
자동차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면 오랫동안 안전하게 탈 수 있다. 하지만 관리 기록을 남기지 않을 경우 중고차로 팔 때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차를 얼마나 잘 관리했는지 구매자들이 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11. 비정기적인 오일 교체
보통 5000~1만 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어떤 운전자들은 너무 오랫동안 오일을 교체하지 않고 운행한다. 엔진을 수리하기 위해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과, 오일 교체에 1년에 10만 원 정도를 쓰는 것 중 어떤 것이 이득인지 생각해보자.

12. 외장 색상 선택하기
자동차의 개성을 위해 독특한 색상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 색상에 따라 중고차 가격도 달라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은색, 흰색, 검은색 중고차가 높은 가격을 받는다.더 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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