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vs EV6’ 서로 다른 점 총 정리

자동차 뉴스 / 신한수 기자 / 2021-04-06 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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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모두 새로운 전기-글로벌 모듈형 플랫폼(E-GMP) 위에서 만들어진 순수 전기차다. 그러나 이 두 대의 차량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것들이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서로 다른 디자인 철학부터 타깃으로 하는 주요 고객층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 기아는 좀 더 젊은 구매자를 겨냥하는 반면,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성숙한 구매자를 타깃으로 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렇다면 이 두 차량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일까.
 

# 외관

 

같은 플랫폼에서 제작됐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만큼 두 차량의 외관 디자인은 완전히 다르다. 아이오닉5는 1974년 현대차 포니에서 영감을 받은 ‘2019 45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런 스타일을 ‘레트로 퓨처리스틱’이라고 한다. 

  

 

EV6는 조금 더 날카로운 후드와 듀얼 리어 스포일러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도 달리는 듯한 역동감을 느낄 수 있다. 휠 디자인도 매우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EV6는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가졌지만, 아이오닉5는 현대차 신형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전면 그릴을 따르지 않았다. 같은 플랫폼임에도 EV6의 휠베이스는 2900mm이고, 아이오닉5는 3000mm로 서로 다르다.

 


# 인테리어

 

두 차량 모두 일반 내연기관차와 아주 다른 내부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가졌다. E-GMP 플랫폼은 중앙의 터널이 없고, 아래에 배터리팩이 들어있는 평평한 바닥 덕분에 공간을 최대화할 수 있다. 아이오닉5는 거의 편평하게 눕혀지는 시트로 마치 라운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약 14cm를 움직일 수 있는 이동식 센터콘솔이 있다.

 


내부 공간은 2열을 평평하게 접으면 총 1600리터에 달하고, EV6는 조금 작은 1274리터의 공간을 가졌다. 두 차량 모두 내부에 재활용 플라스틱 및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하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인 듀얼 12인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다. EV6는 아우디와 비슷한 느낌이고, 아아오닉5는 애플의 디자인과 닮았다.

 

 

# 배터리 및 성능


두 차량은 같은 플랫폼 덕분에 여러 공통점이 있다. 표준 58kWh 배터리 팩과 후륜구동이 있는 단일 모터 레이아웃을 제공하며, 400V 및 800V 충전과 350kW DC 고속 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오닉5는 단일, 또는 이중 전기모터에 연결할 수 있는 72.6kWh의 배터리 옵션과 사륜구동 옵션을 갖추고 있다. 전륜구동의 가장 강력한 조합은 301마력과 61.5kg.m 토크, 제로백 5.2초, 최고속도 185km/h이다.

 


반면 최고급 EV6 GT는 77.4kWh 배터리와 표준 AWD를 탑재했다. 576마력, 74kg.m, 제로백 3.5초, 최고속도 268km/h로 아이오닉5보다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

 


# 안전사양


두 차량 모두 전방충돌 및 사각지대 지원, 기타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진보한 크루즈 컨트롤 유형인 하이웨이 드라이빙 어시스트 2단계 시스템이 두 차량에 처음으로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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