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로운 로고, 실제 그릴에 장착했더니…

AutoInside / 조채완 기자 / 2020-04-10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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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BMW와 달리 폭스바겐은 실제 양산차에 새로운 로고를 빠르게 붙여나갈 예정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VW 배지가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에 처음으로 부착된 모습이 공개됐다. 

 


새 로고를 보면 글자와 원형 띠 모두 선이 더 좁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V’와 ‘W’가 구별돼 있으며 ‘W’가 원 위에 떠있도록 디자인됐다. 전체적으로 새 엠블럼은 가벼워 보이고 부피가 작다는 인상을 준다. 

새로운 로고에선 이전 로고의 3차원 효과도 사라진다. 즉 종이에 인쇄하거나 화면에 표시할 경우 새로운 엠블럼은 하이라이트나 그림자 없이 평평한 형태로 나온다. 폭스바겐이 이런 변화를 준 이유 중 하나는 VW 브랜딩이 스마트워치 홈 스크린에서 제조 시설 마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표시될 수 있도록 유연해지기 위해서다. 

 


 

이런 ‘디지털 퍼스트’ 전략은 폭스바겐만 취한 것은 아니다. BMW는 지난달 상징적인 원형 엠블럼을 가벼우면서도 납작하고 얇게 바꿔 공개한 바 있으며, 닛산도 새 로고를 준비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새로운 로고를 올해 중반까지 171개 시장 1만 개 딜러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생산되는 자동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헨 셍피엘(Jochen Sengpiehl) 폭스바겐 마케팅 수석 책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블루/ 네이비/화이트 색상으로 6가지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더 인간적이고 살아있는’ 광고 캠페인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추후 모든 마케팅 채널에 걸쳐 진정한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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