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단 왕국, 실제 국가 되려면? '유엔에 회원국 신청해둔 상태'

국제 / 채나리 / 2019-09-15 11:54:43
  • 카카오톡 보내기

 


북수단 왕국의 왕족 일가가 소개됐다.


오늘 15일(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공주가 되고 싶어한 딸을 위해 왕국을 세운 한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버지니아주에 사는 예리미야 히톤은 2014년 겨울 집에서 6살짜리 딸 에밀리와 놀아주고 있었다. 하지만 에밀리로부터 언젠가 자신도 진짜 공주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된 것.

이후 딸을 공주로 만들어주기로 결심한 그는 온라인을 통해 주인 없는 땅이라는 라틴어 검색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수단 사이에 '비르 타윌'이라는 사막의 불모지를 찾아냈다. 이후 딸의 7살 생일이었던 6월 16일 800평방마일 면적의 이 땅에 자녀들이 디자인한 가족 깃발을 꽂았다. 

 

이렇게 탄생한 복수단 왕국은 서울 3배 면적인 나라로, 북수단 왕국의 왕은 에밀리 히톤의 아버지인 예리미야 히톤이었다. 땅은 넓지만 국민은 가족들이 전부였다. 

 

특히 예리미야 히톤은 황무지인 땅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업 연구를 진행할 과학자를 모집하기에 나섰고, UN 회원국으로 신청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집트 정부는 북수단 왕국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했다.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