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픽업트럭 ‘무쏘’ 유럽서 새 모델 내놔…반응은?

NewCars / 류왕수 특파원 / 2020-06-01 1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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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유일한 국산 모델 쌍용 무쏘가 새롭게 변신했다. 

무쏘는 렉스턴 프레임을 기반으로 제작된 픽업트럭으로 2018년 유럽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번 출시한 개선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이노(Rhino)' 트림에서 화물 공간을 키웠다는 점이다. 5인승의 기존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뒤쪽 적재함을 310mm 추가한 것이다. 

이런 변화에 대해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롱 베드 옵션이 예쁘지 않다”면서도 “숏 베드로 풀사이즈 유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쌍용차에 따르면 늘어난 적재함은 1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또한 무쏘는 트레일러를 최대 중량으로 견인하는 동시에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고 한다. 

무쏘는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최대 견인력 3.5톤과 라이노 트림에선 6900kg의 총 부하용량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적재함 길이와 상관없이 공구 및 장비와 같은 하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하중 라이너와 12V/120W 전원 콘센트 및 회전 후크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렉스턴과 동일하게 e-XDi220 2.2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1600~2600rpm에서 181마력, 42kg.m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아이신(Aisin) 6단 자동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모델엔 사륜구동을 기본 제공한다. 평상시 후륜구동으로 움직이다가 전륜에 구동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전자식 다이얼을 돌리면 된다. 또한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도 기본 제공된다.

라이노 롱 베드 옵션이 추가됨에 따라 무쏘는 유럽에서 EX, 레벨(Rebel), 사라센(Saracen), 라이노(Rhino)의 4가지 트림으로 갖추게 됐다. 가격은 엔트리 트림인 EX의 경우 2만 1995파운드(3345만 원)부터 최고인 라이노의 경우 2만 9995파운드(4562만 원)다.

무쏘는 유럽에서 포드 레인저, 도요타 힐럭스, 닛산 나바라, 미쓰비시 L200 등과 경쟁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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