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GT3 적용 기술 공개…2억 2000만 원~

업계소식 / 신한수 기자 / 2021-04-08 0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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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신형 911 GT3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하며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양산차에 서스펜디드 리어 윙이 장착된 것은 신형 911 GT3가 처음이다. 스완 넥 마운팅은 GT 레이싱 카 911 RSR과 원-메이크 컵 레이싱 카 911 GT3 컵과 유사한 형태로 사용된다.
 

두 개의 알루미늄 브래킷이 윙의 요소를 위에서 고정해 주행 시 발생하는 바람이 공기역학적으로 중요한 윙 하부에서 방해 받지 않고 흐른다. 새로운 설계는 흐름 손실을 감소시켜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고 많은 세부 조치와 함께 균형 잡힌 음성 양력 상태를 만든다.

 

4단계로 조정 가능한 리어 윙의 각도에 따라, 프런트 디퓨저 역시 4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레이싱 상황에서처럼 신형 911 GT3의 에어로다이내믹 밸런스는 트랙 조건과 주행 스타일에 맞춰 개별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에어로다이내믹 엔지니어 마티아스 롤은 “신형 911 GT3는 200km/h의 속도에서 이전 모델보다 50 퍼센트 큰 다운포스를 발생시키고, 퍼포먼스 포지션에서는 최대 150퍼센트까지 다운포스가 증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는 4.0리터 고회전 자연 흡기 엔진 개발 시 테스트 리그 시험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GT 로드 카 엔진 프로젝트 매니저 토마스 마더는 “신형 GT3 엔진은 테스트 리그에서 총 2만 2000시간 이상 작동했다”라며, “테스트 중 전형적인 서킷 환경을 반복적으로 시뮬레이션하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엔진을 풀 스로틀로 구동했다”고 설명했다.

엔진은 GT3 레이스카 911 GT3 R에 기반하며 기존 GT3 모델보다 10 마력(PS) 증가한 최고출력 510 마력(PS)의 신형 911 GT3는 엔진 스피드 8,400 rpm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한다. 회전 성능은 9000rpm에 이르면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최대토크는 47.9kg·m로 증가했다.
 

 

높은 엔진 회전 수에서의 정밀한 밸브 작동은 로커 암을 통해 전달된다. 배리오 캠 기술은 엔진 스피드 및 부하 상태에 맞춘 캠축 제어를 보장하며 직경이 큰 베어링을 사용한 크랭크축, 넓은 커넥팅 로드 베어링 및 플라즈마 코팅의 실린더 라이너는 마찰 손실을 최소화한다.

신형 911 GT3의 엔진은 개발 단계에서 600번의 배출가스 테스트를 시행하며 테스트 드라이버들의 테스트도 거쳤다. 아울러 이탈리아 나르도의 고속 서킷에서 5000km이상의 연속 구간을 시속 300km/h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엔진 내구 테스트도 완료했다.

한편, 국내에는 7단 PDK가 탑재된 모델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억 2000만원이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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