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신형 BMW 4시리즈…구형과 비교

NewCars / 류왕수 특파원 / 2020-06-03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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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부터 이목을 끌었던 BMW 신형 4시리즈가 마침내 데뷔했다.

신형 4시리즈는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4를 잘 담아낸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대담하면서도 부드러운 새로운 그릴을 장착했으며, 내부 디자인과 스타일링 디테일은 3시리즈 세단과 유사하다.

그렇다면 신형 4시리즈(코드네임 G22)는 기존 F32 4시리즈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해외에서 분석한 신형 4시리즈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1. 전면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부 그릴에서 나타난다. BMW 콘셉트4에서 논란이 됐던 그릴이 거의 유사하게 새로운 4시리즈에 장착됐다. 심지어는 자동차 번호판이 그릴 아래가 아닌 그릴 내에 위치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BMW의 시그니처 트윈 키드니 그릴은 이전엔 양쪽이 분할이 돼 있었지만 이젠 하나로 결합된 모습이다.

확대된 중앙 그릴 외에도 BMW는 상당히 커진 크기의 콤보 에어 커튼/범퍼 에어 벤트를 추가했다. 여기에 안개등은 더 얇은 LED 헤드램프로 통합했다. 현대적 감성의 육각형 LED 라이트는 이번 모델에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2. 외부 디자인 
외부 디자인을 보면 4시리즈는 이전에 비해 부드럽고 우아하지만 시각적인 놀라움을 준다. 펜더에 장착된 통풍구는 뒤쪽으로 비스듬하게 놓여 1세대 Z4를 연상시킨다. 포드 머스탱과 인피니티 Q60을 떠올리게 했던 F32의 과감한 어깨 라인도 사라졌다.

BMW의 시그니처 호프마이스터 킥을 완전히 버리는 리어 쿼터 윈도우 처리로 오히려 기존 쿠페에 더욱 가깝게 변했다. 현재 3시리즈에서 톤 다운된 호프마이스터 킥을 볼 수 있지만, 4시리즈는 BMW Z3 쿠페(및 다양한 컨버터블) 이후 최초로 이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은 모델이다.  

 


3. 후면 
차의 뒷부분은 깔끔하고, 헤드라이트를 연상시키는 LED 테일라이트 사인을 적용했다. 또한 측면에 수직 방향의 환기구 유닛이 있는 후면 범퍼와 낮게 위치한 대형 디퓨저 어프로치 블랙아웃 패널이 특징이다.

4. 실내 
내부는 잘 다듬어졌다. 기존의 4시리즈는 다소 흐트러진 센터콘솔 디자인과 비정상적인 형태의 수평 트림이 특징이었지만, 신형 4시리즈는 훨씬 더 집중된 디자인으로 변했다.

특히 센터콘솔 디자인이 새로워졌으며 센터 스택 아래에 완만한 경사가 있고 보관함이 숨겨져 있다. 환기구와 사각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역시 설계에 훨씬 더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5. 해외 반응 
모터1은 “신형 4시리즈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응집력이 강하지만, 스타일링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큰 키드니 그릴이 결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그릴을 못 견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더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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